희망은 또 다른 자신의 삶에 에너지를 선물합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에 낙담하고 상실감에 빠져 힘겨운 나날을 보내시는 보호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반려동물의 사망은 보호자로서 생의 한 자락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은 함께하는 동안 서로 의지하며 켜켜히 쌓은 아름다운 사랑들이 보호자의 자아에 녹아 있어 일상 생황에 녹아 든 위로와 위안이 되는 그런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이 사망하기 전부터 죽음이라는 엄연한 "생명의 한계"라는 사실에 학습되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 생명에 개한 자연의 섭리가 학습된 내면에서 죽음이 앞에 다가오면 안타깝고 아프지만 받아들여 평온하게 떠나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그러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이 사망하기 전 부터 장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못다 나눈 그리고 떠 나누고 싶은 애정을 1) 토닥토닥 2) 쓰담쓰담 3) 속삭임이라는 절차로 장례의식을 표현해 주신다면 반려동물에게도 위로가 되고, 보호자 스스로도 위안이 되어 아픔의 상처가 최소화되어 펫로스 증후군으로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을 귀하게 입양하고 소중하게 함깨 삶을 유지했 듯이 따나 보낼 때도 그러한 사랑을 나눠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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