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하는 보호자 중 미완성된 정체성을 소유한 어린자녀나 심약한 여성은 현실에 대한 "타협"이 빠른 시간 이내에 도달해야 우울이라는 블랙홀에 빠져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사망 후 보호자의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 알아 본 1) 현실부정 단계 2) 자신과 유추된 사망원인에 대한 분노단계 3) 타협단계 4) 우울단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3) 타협단계를 우울단계 전에 포스팅하지 않고 지금하는 이유는 우울단계가 걱정되는 단계이기에 타협단계를 뒤에 하는 것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는데 유용해서 순서를 바꾸어 포스팅 합니다.
타협은 사망 원인과 보호자 스스로의 삶의 유지와 심리적인 아픔의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어기제입니다. 타협되는 단계에 오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강아지에 대한 가치를 만드시는 일입니다.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면 다음의 행동으로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1. 평소 반려동물이 즐겨 찾던 보금자리에 패드를 깔고 바르게 뉘여 주세요.
2. 반려돔울 주변에 평소 가지고 놀던 인형과 물건 그리고 사진들을 놓아 주세요.
3. 촛불을 켜 주변을 밝혀 주세요(화재 위험이 있으면 하지 마세요.)
4. 휴대폰에서 "안녕바다의 무지개다리" 양희은의 "백구"라는 음악을 찾아 틀어 놓으세요. https://youtu.be/Z--qzGwSbeU https://youtu.be/Kl-C9VkwNuI
5. 종교가 없더라도 반려동물을 위한 기도로 이별을 준비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평온한 상태로 반려동물장례를 치루어 주세요.
6. 가족이 있다면 모여 앉아 1) 입양할 때의 이야기 2) 함께하면서 미안함 3) 감동적인 이야기 4) 위로나 위안이 되었던 순간 5) 고마웠던 순간들을 이야기 꽃을 피워주세요.
7. 마지막 이별의 정리단계로 1) 이별의 기도 2) 반려동물 주변에 놓았던 인형과 물건들을 박스에 모두 담아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주세요.
8. 반려동물장례식정을 선택하시고 반려동물 화장 후 유골함의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중분히 의논해서 다른 아픔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유골함의 관리] 1. 집보관 2.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산골 3) 매장 4) 수목장 5) 납골당 6) 반려동물 스톤(stone) 7) 화분장 등으로 관리 또는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글 정리하며... 타협의 과정이 이른 시간에 도달되기 위해 위의 내용을 숙지하셨다가 단계 별로 합리적인 방어기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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